가장 손쉽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가 바로 머리 색을
바꾸는 거라고 생각하는 저라서 계절이 바뀔 때, 혹은 특별한 일이
있을 때 미용실에 가서 염색을 하고 오고는 했어요.
근데 어느 순간부터 금액적인 면이 너무 부담돼서 셀프염색을
도전하게 되었어요. 처음에 어려웠는데
습관되서 그런가 점점 더 쉬워지는 느낌..?
저는 이걸로 남동생에게도 해주고 엄마한테도 새치 염색해드렸는데
파마머리, 짧은머리 할 것 없이 어떤 머리에도 편하게
할 수 있다는 게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