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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 미용실 데리고가서 파마를 시켰는데 울구불구 해서
ㅠㅠ
어렵게 한것도 금방풀려서
이번엔 집에서 도전했어요
집에서 할땐 티비 보여주고 간식주고 ㅠ
그것도 고생이지만 그래도 예쁘게
변신한 딸 보면서 기분은 좋네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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