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길 신랑이 가져온 파마약과 롯트.....
요건뭐지??? 왜요?????
신랑왈~~ 나 머리좀 뽂아줘!!!!
이 불길한 예상은 항상 적중하지요 ㅠㅠ
머리한번하는데 돈이 아깝다면서 자기랑 아들래미까지 해달라고..
삐삐롯드 사이트에서 시켰대요~
남편대신후기도 적어주는중ㅋㅋ
셀프로 요즘 한다고 듣기는 했지만...
우리 남푠님께서 이런생각을...
짜~잔!!!!!! 제법 인터넷 폭풍검색후 따라해봤어요 ㅋㅋㅋ
우리아이는 머리컬이 안나오는편이라 좀 길게 1시간정도 놔뒀어요^^
남편이 잘했다고 칭찬하는데... 제가 헤어디자이너인줄~~ ㅋㅋㅋ
힘들었어도 결과가 좋아서 까이꺼... 이정도는 괜찮았어요 ㅎㅎ
남편 오후엔 자기도 해달라고 하네요 ㅠㅠ
남편꺼는 사진 못찍었어요..도저히 찍을 엄두가 나질않아 ~~
돈아끼기 너무 어렵다 생각들었어요 ㅋㅋㅋㅋㅋ
아낀돈으로 저녁에 맛난거나 먹을까봐요^^*